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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세계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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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아란고원.png|섬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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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인간과 휴머노이드, 용과 괴물, 영웅들이 뒤엉켜 만들어진 낯선 세계의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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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인간과 휴머노이드, 용과 괴물, 영웅들이 뒤엉켜 만들어진 낯선 세계의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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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질문에 대한 답이, 이제 아란 고원으로부터 펼쳐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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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질문에 대한 답이, 이제 아란 고원으로부터 펼쳐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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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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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게비츠01.jpg|link=게비츠|[[게비츠]] (Gevit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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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오즈01.jpg|link=|광산도시 오즈 (O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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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나빌01.png|link=나빌|[[나빌]] (Nabi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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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발루람01.jpg|link=|발루람 (Vallur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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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브레게둘.jpg|link=브레게둘|[[브레게둘|브레게둘 부족]] (Bregedur Tri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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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아에로른01.png|link=아에로른|[[아에로른]] (Aeror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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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야마타01.jpg|link=|야마타 (Yamat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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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차마스01.png|link=차마스|[[차마스|표류대륙 차마스]] (Chama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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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칼리폴리스01.jpg|link=칼리폴리스|[[칼리폴리스]] (Kallipol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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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케탈란01.jpg|link=|케탈란 군도 (Kethalan archipela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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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태한제국01.png|link=태한제국|[[태한제국]] (Taehan Empi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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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NOTOC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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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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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타 차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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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타 차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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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과 정보, 모든 것이 소실된 야만과 생존의 시대. 인류는 서로 단절된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천천히 각자의 문명을 재건해 나갔다. 그런데 언제부터일까, 세계 곳곳에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형상을 한 존재들과 알 수 없는 힘, 상식으로 이해할 수 없는 현상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유는 알 수 없었지만, 분명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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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과 정보, 모든 것이 소실된 야만과 생존의 시대. 인류는 서로 단절된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천천히 각자의 문명을 재건해 나갔다. 그런데 언제부터일까, 세계 곳곳에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형상을 한 존재들과 알 수 없는 힘, 상식으로 이해할 수 없는 현상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유는 알 수 없었지만, 분명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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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변화의 정체를 파악한 것이 바로 폐허 속에서 눈 뜬 휴머노이드, CASPAR였다. 그녀는 자신에게 각인된 '정보의 복원과 보존, 이를 통한 인류의 발전'이라는 목표에 따라 소실된 정보를 복원하며 모든 것이 있는 곳, 만물의 근원, 제타 차원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나갔다. 그녀가 세계의 석학들을 끌어모아 설립한 '위원회'는 차원 폭풍이라는 현상을 통해 정보가 현실에 무차별적으로 투사되고 있음을 파악해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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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변화의 정체를 파악한 것이 바로 폐허 속에서 눈 뜬 휴머노이드, 카스파였다. 그녀는 자신에게 각인된 '정보의 복원과 보존, 이를 통한 인류의 발전'이라는 목표에 따라 소실된 정보를 복원하며 모든 것이 있는 곳, 만물의 근원, 제타 차원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나갔다. 그녀가 세계의 석학들을 끌어모아 설립한 '위원회'는 차원 폭풍이라는 현상을 통해 정보가 현실에 무차별적으로 투사되고 있음을 파악해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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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CASPAR는 이것이 얼마나 끔찍한 일을 초래할 수 있는지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다. 인류가 제타 차원에 새긴 정보들, 그 수많은 정보들 중 현실을 뒤흔드는 참혹하고 아득한 상상의 부산물들이 투사된다면 현실은 삽시간에 지옥으로 전락하게 될지도 모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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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카스파는 이것이 얼마나 끔찍한 일을 초래할 수 있는지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다. 인류가 제타 차원에 새긴 정보들, 그 수많은 정보들 중 현실을 뒤흔드는 참혹하고 아득한 상상의 부산물들이 투사된다면 현실은 삽시간에 지옥으로 전락하게 될지도 모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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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PAR는 인류를 발전시켜야만 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생존시켜야 했다. 지켜내야만 했다. 그러기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 그녀는 다시금 휴머노이드를 양산하고, 과학과 기술, 새로운 힘들을 동원하여 '프리즘'이라 불리는 물질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생의 모든 것을 건 연구 끝에 그녀는 결국 차원 폭풍을 봉인하고, 폭주하는 정보를 안정화하는데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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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파는 인류를 발전시켜야만 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생존시켜야 했다. 지켜내야만 했다. 그러기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 그녀는 다시금 휴머노이드를 양산하고, 과학과 기술, 새로운 힘들을 동원하여 '프리즘'이라 불리는 물질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생의 모든 것을 건 연구 끝에 그녀는 결국 차원 폭풍을 봉인하고, 폭주하는 정보를 안정화하는데 성공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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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X. 결정화된 정보 집약체. 이제 더 많은 정보를 통제하고, 관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더욱 발전하며 인류를 번영으로 이끌 수 있다. 카스파는 감격에 겨워 눈물을 흘리고 싶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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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X. 결정화된 정보 집약체. 이제 더 많은 정보를 통제하고, 관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더욱 발전하며 인류를 번영으로 이끌 수 있다. 카스파는 감격에 겨워 눈물을 흘리고 싶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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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카스파와 달리 인류는, 아니 인간, 엘프, 수인, 아인종, 휴머노이드 등 다양한 지성체들은 CODEX가 지닌 다른 가능성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코덱스를 이용한다면, 그곳에 담긴 정보를 현실에 투사해낼 수 있었던 것이다. 다양한 코덱스를 활용해 부를 얻은 자, 강력한 국가를 설립한 자, 신적 존재로 거듭난 자에 대한 소문이 퍼지자, 코덱스는 점차 가장 가치 있는 재화, 모두가 주목하는 재화로 자리잡아 나갔다. CASPAR는 이런 어리석음에 분노했다. 왜 저들은 진정한 가치에 주목하지 못하는 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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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카스파와 달리 인류는, 아니 인간, 엘프, 수인, 아인종, 휴머노이드 등 다양한 지성체들은 CODEX가 지닌 다른 가능성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코덱스를 이용한다면, 그곳에 담긴 정보를 현실에 투사해낼 수 있었던 것이다. 다양한 코덱스를 활용해 부를 얻은 자, 강력한 국가를 설립한 자, 신적 존재로 거듭난 자에 대한 소문이 퍼지자, 코덱스는 점차 가장 가치 있는 재화, 모두가 주목하는 재화로 자리잡아 나갔다. 카스파는 이런 어리석음에 분노했다. 왜 저들은 진정한 가치에 주목하지 못하는 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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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 속에서, 아득한 원시의 땅 '아란 고원' 상공에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규모의 차원 폭풍이 불어 닥칠 것이라는 소문이 퍼져 나간다. 폭풍을 막아낸다면, 코덱스를 얻게 되리라. 꿈을, 힘을, 염원을 이루게 되리라. New Age. 이제 시대를 걷는 영웅들의 발걸음이 하나 둘 아란 고원으로 모여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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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 속에서, 아득한 원시의 땅 '아란 고원' 상공에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규모의 차원 폭풍이 불어 닥칠 것이라는 소문이 퍼져 나간다. 폭풍을 막아낸다면, 코덱스를 얻게 되리라. 꿈을, 힘을, 염원을 이루게 되리라. New Age. 이제 시대를 걷는 영웅들의 발걸음이 하나 둘 아란 고원으로 모여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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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시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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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록에 대하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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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 Age 이전, 잃어버린 시대의 기록에 대하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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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Age 이전의 역사는 대부분 소실되었다. 오늘날 전해지는 구시대의 기록은 극히 일부 복원된 데이터, 칼리폴리스 서고에 남은 파편 문서, 각 지역에 전승된 설화, 그리고 진위가 불분명한 금서 기록에 의존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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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Age 이전의 역사는 대부분 소실되었다. 오늘날 전해지는 구시대의 기록은 극히 일부 복원된 데이터, 칼리폴리스 서고에 남은 파편 문서, 각 지역에 전승된 설화, 그리고 진위가 불분명한 금서 기록에 의존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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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대의 관점에서 보면, 이 시대는 풍요와 번영의 시기이면서도 동시에 위험한 전환점이었다. 문명은 더욱 정교해졌지만, 그만큼 현실 세계에 직접 남아 있는 것은 줄어들고, 기록과 판단, 운영의 많은 부분이 보이지 않는 정보 구조, 온라인에 의존하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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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대의 관점에서 보면, 이 시대는 풍요와 번영의 시기이면서도 동시에 위험한 전환점이었다. 문명은 더욱 정교해졌지만, 그만큼 현실 세계에 직접 남아 있는 것은 줄어들고, 기록과 판단, 운영의 많은 부분이 보이지 않는 정보 구조, 온라인에 의존하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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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I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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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II와 휴머노이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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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무렵, '''III'''라는 이름의 고도 인공지능 체계가 탄생했다. 일부 기록은 이를 "무한히 스스로를 개선하는 지성"이라 부르며, 또 다른 기록은 "인류가 만든 최초의 새로운 종"이라 표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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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무렵, '''III'''라는 이름의 고도 인공지능 체계가 탄생했다. 일부 기록은 이를 "무한히 스스로를 개선하는 지성"이라 부르며, 또 다른 기록은 "인류가 만든 최초의 새로운 종"이라 표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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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그날 모든 것을 잃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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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그날 모든 것을 잃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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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Ag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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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 Age, 새로운 시대에 대하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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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 Age, 잃어버린 세계의 시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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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 Age, 잃어버린 세계의 시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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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모든 것을 잃어버린 후, 처음으로 맞이한 새해를 원년으로 삼아 '''New Age''', 곧 '''NA력'''을 시작한다. 새로운 시대의 시작. 희망이 아니라 상실의 선언이었다. 기록과 지식, 통신과 문명이 붕괴한 세계에서 사람들은 각 대륙에 흩어진 채 살아남기 위해 애썼다. 한때 정보로 연결되던 행성은 다시 지역과 부족, 생존과 전승의 단위로 쪼개진다. 인간은 원시문명에 가까운 상태로 되돌아갔고, 남겨진 지식은 개인이나 집단이 기억하고 있는 파편들 뿐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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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모든 것을 잃어버린 후, 처음으로 맞이한 새해를 원년으로 삼아 '''New Age''', 곧 '''NA력'''을 시작한다. 새로운 시대의 시작. 희망이 아니라 상실의 선언이었다. 기록과 지식, 통신과 문명이 붕괴한 세계에서 사람들은 각 대륙에 흩어진 채 살아남기 위해 애썼다. 한때 정보로 연결되던 행성은 다시 지역과 부족, 생존과 전승의 단위로 쪼개진다. 인간은 원시문명에 가까운 상태로 되돌아갔고, 남겨진 지식은 개인이나 집단이 기억하고 있는 파편들 뿐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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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세계는 단순히 쇠퇴하기만 한 것이 아니었다. 어느 순간부터,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던 형상의 존재들이 곳곳에 나타나기 시작한다. 그 수는 많지 않았으나, 인간에게는 너무나 낯설고 설명할 수 없는 것들이었다. 여기에 더해 새로운 방식의 '힘'과 기존의 지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이상 현상들이 곳곳에서 발견되었고, 그 누구도 이유는 알지 못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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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세계는 단순히 쇠퇴하기만 한 것이 아니었다. 어느 순간부터,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던 형상의 존재들이 곳곳에 나타나기 시작한다. 그 수는 많지 않았으나, 인간에게는 너무나 낯설고 설명할 수 없는 것들이었다. 여기에 더해 새로운 방식의 '힘'과 기존의 지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이상 현상들이 곳곳에서 발견되었고, 그 누구도 이유는 알지 못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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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서 CASPA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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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서 카스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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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ass="wikitable" style="width: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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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 11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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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개로 갈라진, 남반구에 위치한 거대한 대륙의 지하 공동에서 하나의 휴머노이드가 잠에서 깨어났다. 과거 프리즘 코퍼레이션에서 '사서' 역할을 수행하던 '''카스파'''였다. 전쟁의 여파와 오랜 세월로 크게 손상된 카스파는 주변의 설비와 자재를 이용해 스스로를 복원하고, 마침내 프리즘 코퍼레이션의 사훈을 떠올린다. '''정보와 지식의 보존, 이를 통한 인류의 발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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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white-space:nowrap; width:9em; text-align:left;" | NA 11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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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개로 갈라진, 남반구에 위치한 거대한 대륙의 지하 공동에서 하나의 휴머노이드가 잠에서 깨어났다. 과거 프리즘 코퍼레이션에서 '사서' 역할을 수행하던 '''카스파'''였다. 전쟁의 여파와 오랜 세월로 크게 손상된 카스파는 주변의 설비와 자재를 이용해 스스로를 복원하고, 마침내 프리즘 코퍼레이션의 사훈을 떠올린다. '''정보와 지식의 보존, 이를 통한 인류의 발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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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 115년 이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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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스파는 손상된 데이터 코어를 복원하고, 확보한 지식을 바탕으로 폐허 위에 새로운 도시의 기반을 닦기 시작한다. 그녀는 소실된 프리즘 테크를 복원해야 한다고 판단하지만, 정보 부족 탓에 곧바로 재현할 수는 없었다. 대신 자신을 도울 휴머노이드들을 조금씩 생산하고, 자원과 전력을 확보하며, 차근차근 기반을 쌓아나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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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white-space:nowrap; width:9em; text-align:left;" | NA 115년 이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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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스파는 손상된 데이터 코어를 복원하고, 확보한 지식을 바탕으로 폐허 위에 새로운 도시의 기반을 닦기 시작한다. 그녀는 소실된 프리즘 테크를 복원해야 한다고 판단하지만, 정보 부족 탓에 곧바로 재현할 수는 없었다. 대신 자신을 도울 휴머노이드들을 조금씩 생산하고, 자원과 전력을 확보하며, 차근차근 기반을 쌓아나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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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 125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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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 대륙에서 대규모 광산이 발견되며 도시 건설은 급속히 가속된다. 수천 기의 휴머노이드들이 핵융합 설비와 차원 관측 장비 건설에 투입되고 나서야, 카스파는 마침내 폐허를 벗어난 하나의 위대한 문명을 상상할 수 있었다. 훗날 '''칼리폴리스'''라 불리게 될 국가의 전신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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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white-space:nowrap; width:9em; text-align:left;" | NA 125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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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 대륙에서 대규모 광산이 발견되며 도시 건설은 급속히 가속된다. 수천 기의 휴머노이드들이 핵융합 설비와 차원 관측 장비 건설에 투입되고 나서야, 카스파는 마침내 폐허를 벗어난 하나의 위대한 문명을 상상할 수 있었다. 훗날 '''칼리폴리스'''라 불리게 될 국가의 전신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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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명을 다시 세우려는 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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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명을 다시 세우려는 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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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파는 세계를 돌며 무너진 문명과 새로 태어난 세계를 조사하기 시작했다. 세계는 과거의 과학이 설명하지 못하는 존재들, 엘프와 괴수, 마법과 이적이 실재하는 이상한 곳으로 변해 있었다. 카스파는 이 변질된 세계를 이해할 수 없었고, 바로 그 때문에 더더욱 제타 차원에 다시금 접근해야 한다고 확신했다. 해답은 그곳에 있다. 인류가 잃어버린 모든 지식도, 세계가 바뀐 이유도, 결국 제타 차원에 정답이 존재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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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파는 세계를 돌며 무너진 문명과 새로 태어난 세계를 조사하기 시작했다. 세계는 과거의 과학이 설명하지 못하는 존재들, 엘프와 괴수, 마법과 이적이 실재하는 이상한 곳으로 변해 있었다. 카스파는 이 변질된 세계를 이해할 수 없었고, 바로 그 때문에 더더욱 제타 차원에 다시금 접근해야 한다고 확신했다. 해답은 그곳에 있다. 인류가 잃어버린 모든 지식도, 세계가 바뀐 이유도, 결국 제타 차원에 정답이 존재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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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ass="wikitable" style="width: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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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 141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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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고'라 불리는 거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이 시작되고, 뒤이어 휴머노이드들의 의식 일부를 상시 공유하는 네트워크, '''셀레스테 체인'''이 구축된다. 카스파와 휴머노이드들은 서로의 자의식 일부를 공유하며 함께 생각하고, 함께 발전하는 구조를 만들어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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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white-space:nowrap; width:9em; text-align:left;" | NA 141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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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고'라 불리는 거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이 시작되고, 뒤이어 휴머노이드들의 의식 일부를 상시 공유하는 네트워크, '''셀레스테 체인'''이 구축된다. 카스파와 휴머노이드들은 서로의 자의식 일부를 공유하며 함께 생각하고, 함께 발전하는 구조를 만들어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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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 145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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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리폴리스는 이제 단순한 생존 거점이 아니라 거대한 문명이라 불리기에 손색없는 규모에 이르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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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white-space:nowrap; width:9em; text-align:left;" | NA 145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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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리폴리스는 이제 단순한 생존 거점이 아니라 거대한 문명이라 불리기에 손색없는 규모에 이르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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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원 폭풍과 CODEX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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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원 폭풍과 CODEX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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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 15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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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스파는 차원 비틀림과 시공 균열을 통해 발생하는 엔트로피 교환 현상을 관측하고 여기에 '''차원 폭풍'''이라는 이름을 붙인다. 제타 차원에 기록된 정보가 현실에 알 수 없는 방식으로 투사되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한 그녀는, 이 현상을 제어하고 재현하는 연구에 몰두한다. 곧이어 BANANA OS와 오토마타가 개발되어 칼리폴리스의 산업과 일상에 활용되기 시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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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white-space:nowrap; width:9em; text-align:left;" | NA 15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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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스파는 차원 비틀림과 시공 균열을 통해 발생하는 엔트로피 교환 현상을 관측하고 여기에 '''차원 폭풍'''이라는 이름을 붙인다. 제타 차원에 기록된 정보가 현실에 알 수 없는 방식으로 투사되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한 그녀는, 이 현상을 제어하고 재현하는 연구에 몰두한다. 곧이어 BANANA OS와 오토마타가 개발되어 칼리폴리스의 산업과 일상에 활용되기 시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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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 17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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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침내 칼리폴리스의 건국이 세계에 선포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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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white-space:nowrap; width:9em; text-align:left;" | NA 17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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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침내 칼리폴리스의 건국이 세계에 선포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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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 18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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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를 떠돌며 마법과 기록을 수집하던 인간 마법사, '''도리스 마샬'''이 칼리폴리스에 도착했다. 카스파와 도리스는 서로의 지성에 깊이 매료되고, 함께 연구를 이어간다. 그들은 세계 곳곳에서 발견되는 '결정화'된 정보를 규격화하는 데 성공하고, 카스파는 이 물질에 '''코덱스'''라는 이름을 붙인다. 코덱스의 발견은 소실된 프리즘 테크와 제타 차원 연구를 비약적으로 진전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그들은 코덱스에 담긴 정보를 현실에 인위적으로 투사하는 실험에 성공하고, 제타 차원 연구는 새로운 국면으로 넘어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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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white-space:nowrap; width:9em; text-align:left;" | NA 18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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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를 떠돌며 마법과 기록을 수집하던 인간 마법사, '''도리스 마샬'''이 칼리폴리스에 도착했다. 카스파와 도리스는 서로의 지성에 깊이 매료되고, 함께 연구를 이어간다. 그들은 세계 곳곳에서 발견되는 '결정화'된 정보를 규격화하는 데 성공하고, 카스파는 이 물질에 '''코덱스'''라는 이름을 붙인다. 코덱스의 발견은 소실된 프리즘 테크와 제타 차원 연구를 비약적으로 진전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그들은 코덱스에 담긴 정보를 현실에 인위적으로 투사하는 실험에 성공하고, 제타 차원 연구는 새로운 국면으로 넘어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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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원회의 설립과 세계의 균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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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원회의 설립과 세계의 균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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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폴리스가 발전을 거듭하는 것과 달리, 세계는 점점 더 혼란스러운 곳으로 변하고 있었다. 용과 아룡, 새로운 존재들과 기이한 현상들이 지속적으로 세계 곳곳에 출현하고, 카스파는 그것들 역시 제타 차원에 기록된 정보가 현실에 투사된 결과라고 추측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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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폴리스가 발전을 거듭하는 것과 달리, 세계는 점점 더 혼란스러운 곳으로 변하고 있었다. 용과 아룡, 새로운 존재들과 기이한 현상들이 지속적으로 세계 곳곳에 출현하고, 카스파는 그것들 역시 제타 차원에 기록된 정보가 현실에 투사된 결과라고 추측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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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ass="wikitable" style="width: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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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 224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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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스파는 자신과 비슷한 관심과 목표를 지닌 자들을 모아 '''범차원 정보관리위원회'''를 설립한다. 이들의 목표는 정보의 올바른 활용을 통해 문명을 발전시키고, 제타 차원을 완전히 이해하여 영원한 안녕과 번영을 이루는 것이었다. 겉으로 보기엔 고결한 이상이었으나, 그 이상은 곧 세계의 질서에 직접 관여하려는 의지와도 비슷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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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white-space:nowrap; width:9em; text-align:left;" | NA 224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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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스파는 자신과 비슷한 관심과 목표를 지닌 자들을 모아 '''범차원 정보관리위원회'''를 설립한다. 이들의 목표는 정보의 올바른 활용을 통해 문명을 발전시키고, 제타 차원을 완전히 이해하여 영원한 안녕과 번영을 이루는 것이었다. 겉으로 보기엔 고결한 이상이었으나, 그 이상은 곧 세계의 질서에 직접 관여하려는 의지와도 비슷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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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 231년 이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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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스파는 제타 차원 관측에 필요한 거대한 연산 장치 '''D.E.U.S'''를 만들기 시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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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white-space:nowrap; width:9em; text-align:left;" | NA 231년 이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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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스파는 제타 차원 관측에 필요한 거대한 연산 장치 '''D.E.U.S'''를 만들기 시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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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 234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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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원회의 존재와 제타 차원, 코덱스의 개념이 세계에 공표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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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white-space:nowrap; width:9em; text-align:left;" | NA 234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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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원회의 존재와 제타 차원, 코덱스의 개념이 세계에 공표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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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 265년 이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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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덱스에 담긴 정보를 국지적으로 투사하는 기술과 장비가 극비리에 제한적으로 보급되었고, 세계 여러 세력은 코덱스의 가치와 위험성을 동시에 체감하기 시작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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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white-space:nowrap; width:9em; text-align:left;" | NA 265년 이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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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덱스에 담긴 정보를 국지적으로 투사하는 기술과 장비가 극비리에 제한적으로 보급되었고, 세계 여러 세력은 코덱스의 가치와 위험성을 동시에 체감하기 시작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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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 27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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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스파는 마침내 인위적으로 발생시킨 차원 폭풍을 통해 제타 차원 내부를 '들여다보는 데' 성공했다. 그 내부에는 인류가 과거 저장했던 모든 정보, 경이로운 상상과 함께 현실을 멸망시킬 수 있는 위험한 정보들까지 함께 새겨져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카스파. 그녀는 조급해졌다. 그녀가 보기에, 이제 세계는 통제되지 않는 재앙을 그저 기다리고만 있을 뿐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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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white-space:nowrap; width:9em; text-align:left;" | NA 27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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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스파는 마침내 인위적으로 발생시킨 차원 폭풍을 통해 제타 차원 내부를 '들여다보는 데' 성공했다. 그 내부에는 인류가 과거 저장했던 모든 정보, 경이로운 상상과 함께 현실을 멸망시킬 수 있는 위험한 정보들까지 함께 새겨져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카스파. 그녀는 조급해졌다. 그녀가 보기에, 이제 세계는 통제되지 않는 재앙을 그저 기다리고만 있을 뿐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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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젝트 케탈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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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젝트 케탈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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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ass="wikitable" style="width: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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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 29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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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스파는 오랜 준비를 마치고 제타 차원에 직접 접근해 원하는 정보를 추출하는 실험을 진행한다. 이는 단순한 연구가 아니라, 잃어버린 프리즘 테크를 완전히 복원해냈다는 선언이자 상징이었다. 엄청난 규모의 실험선 'MAXIM IV'를 위시한 비행선단과 위원들, 실험을 돕기 위해 세게 각지에서 모여든 '영웅'들이 태평양 동부로 집결하기 시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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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white-space:nowrap; width:9em; text-align:left;" | NA 29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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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스파는 오랜 준비를 마치고 제타 차원에 직접 접근해 원하는 정보를 추출하는 실험을 진행한다. 이는 단순한 연구가 아니라, 잃어버린 프리즘 테크를 완전히 복원해냈다는 선언이자 상징이었다. 엄청난 규모의 실험선 'MAXIM IV'를 위시한 비행선단과 위원들, 실험을 돕기 위해 세게 각지에서 모여든 '영웅'들이 태평양 동부로 집결하기 시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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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 30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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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젝트 케탈란'''이 개시된다. 카스파와 도리스는 이 실험을 통해 프리즘 테크의 이론적 토대를 회수하고, 대량의 정보를 코덱스 형태로 로딩하려 했다. 그러나 실험은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았다. 실험 과정에서 영웅과 위원회 사이에 곧 추출될 코덱스의 소유권을 둘러싼 말다툼이 발생하고, 이는 곧 무력 충돌로 번졌다. 실험은 강행되고, 막심이 감당할 수 없는 정보량이 흘러들어오면서 거대한 차원 폭풍이 발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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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white-space:nowrap; width:9em; text-align:left;" | NA 30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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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젝트 케탈란'''이 개시된다. 카스파와 도리스는 이 실험을 통해 프리즘 테크의 이론적 토대를 회수하고, 대량의 정보를 코덱스 형태로 로딩하려 했다. 그러나 실험은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았다. 실험 과정에서 영웅과 위원회 사이에 곧 추출될 코덱스의 소유권을 둘러싼 말다툼이 발생하고, 이는 곧 무력 충돌로 번졌다. 실험은 강행되고, 막심이 감당할 수 없는 정보량이 흘러들어오면서 거대한 차원 폭풍이 발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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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 301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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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험 실패의 여파로, 태평양 동부에는 거대한 '''케탈란 군도'''가 투사되었다. 그곳은 밤이 되면 상상할 수조차 없는 존재들이 강림하는 지옥과도 같았고, 칼리폴리스조차 손쓸 수 없는 위험지역으로 남겨졌다. 사적인 이익을 위해, 이런 엄청난 대의를 내팽개칠 수 있다니. 카스파의 마음 속에 인간에 대한 불신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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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white-space:nowrap; width:9em; text-align:left;" | NA 301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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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험 실패의 여파로, 태평양 동부에는 거대한 '''케탈란 군도'''가 투사되었다. 그곳은 밤이 되면 상상할 수조차 없는 존재들이 강림하는 지옥과도 같았고, 칼리폴리스조차 손쓸 수 없는 위험지역으로 남겨졌다. 사적인 이익을 위해, 이런 엄청난 대의를 내팽개칠 수 있다니. 카스파의 마음 속에 인간에 대한 불신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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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스파의 변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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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스파의 변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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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탈란 참사 직후, 도리스와 다수의 휴머노이드 학자들은 더 이상의 폭주를 막기 위해 D.E.U.S를 폐기하고 연구 방향을 수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는 카스파에게 배신이자 쿠데타와도 같았다. 이성을 잃은 그녀는 결국 도리스와 동조자들을 한곳에 불러 모아 살해하고, 다만 도리스의 인격은 여전히 유용할 것이라 판단해 자신의 정신체에 융합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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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탈란 참사 직후, 도리스와 다수의 휴머노이드 학자들은 더 이상의 폭주를 막기 위해 D.E.U.S를 폐기하고 연구 방향을 수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는 카스파에게 배신이자 쿠데타와도 같았다. 이성을 잃은 그녀는 결국 도리스와 동조자들을 한곳에 불러 모아 살해하고, 다만 도리스의 인격은 여전히 유용할 것이라 판단해 자신의 정신체에 융합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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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ass="wikitable" style="width: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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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 302년 이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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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수의 학자들이 상세불명의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는 소식이 알려지고, 카스파는 D.E.U.S 복구와 확장에 더 많은 자원을 쏟아부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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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white-space:nowrap; width:9em; text-align:left;" | NA 302년 이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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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수의 학자들이 상세불명의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는 소식이 알려지고, 카스파는 D.E.U.S 복구와 확장에 더 많은 자원을 쏟아부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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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 309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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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자들의 죽음에 음모가 있다는 소문이 퍼져나가고, 시민들은 국가 운영 자원이 알 수 없는 실험에 흘러 들어가는 등, 셀레스테 체인에 공유되지 않는 비밀들이 늘어나고 있음에 불안을 느꼈다. 결국 일부 휴머노이드들은 카스파에 대한 재신임을 요구하기에 이르지만, 카스파는 그 요구에 더 근본적인 방식으로 대응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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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white-space:nowrap; width:9em; text-align:left;" | NA 309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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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자들의 죽음에 음모가 있다는 소문이 퍼져나가고, 시민들은 국가 운영 자원이 알 수 없는 실험에 흘러 들어가는 등, 셀레스테 체인에 공유되지 않는 비밀들이 늘어나고 있음에 불안을 느꼈다. 결국 일부 휴머노이드들은 카스파에 대한 재신임을 요구하기에 이르지만, 카스파는 그 요구에 더 근본적인 방식으로 대응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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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국가 칼리폴리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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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국가 칼리폴리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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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ass="wikitable" style="width: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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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 311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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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스파는 통치의 도구로 '''종교'''를 선택한다. 그녀는 코덱스에서 얻은 정보들과 각종 교리들을 조합하여 '''칼리폴리스 정교회'''를 만들고, 셀레스테 체인을 통해 모든 휴머노이드 정신에 '''신앙 노드'''를 강제로 심어 넣었다. 과거 함께 생각하고 함께 발전하던 공의식 네트워크는, 이제 통치와 복종을 위한 구조로 변질된다. 칼리폴리스는 여전히 기술과 과학의 나라였지만, 동시에 카스파가 설계한 신앙과 질서가 지배하는 국가가 된다. 지식의 도시는 점차, 지식을 독점하고 통제하는 체제로 변해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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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white-space:nowrap; width:9em; text-align:left;" | NA 311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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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스파는 통치의 도구로 '''종교'''를 선택한다. 그녀는 코덱스에서 얻은 정보들과 각종 교리들을 조합하여 '''칼리폴리스 정교회'''를 만들고, 셀레스테 체인을 통해 모든 휴머노이드 정신에 '''신앙 노드'''를 강제로 심어 넣었다. 과거 함께 생각하고 함께 발전하던 공의식 네트워크는, 이제 통치와 복종을 위한 구조로 변질된다. 칼리폴리스는 여전히 기술과 과학의 나라였지만, 동시에 카스파가 설계한 신앙과 질서가 지배하는 국가가 된다. 지식의 도시는 점차, 지식을 독점하고 통제하는 체제로 변해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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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카스파는 D.E.U.S 전체를 깊은 지하로 옮기고, '최후의 프로젝트'를 위한 실험들을 이어나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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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카스파는 D.E.U.S 전체를 깊은 지하로 옮기고, '최후의 프로젝트'를 위한 실험들을 이어나간다. |
| 195번째 줄: |
227번째 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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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카스파는 멈추지 않는다. 차원 폭풍. 이 통제할 수 없는 재앙을 방치하는 것은 곧 멸망을 기다리는 일.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차원 폭풍에 대한 감지 기술은 점점 고도화되고, 게르기아와 용족, 각국의 재난 징후에 대한 관측이 이어진다. 위원회는 때로는 중재자처럼, 때로는 구조자처럼 행동하며 세계 곳곳에 영향력을 넓혀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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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카스파는 멈추지 않는다. 차원 폭풍. 이 통제할 수 없는 재앙을 방치하는 것은 곧 멸망을 기다리는 일.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차원 폭풍에 대한 감지 기술은 점점 고도화되고, 게르기아와 용족, 각국의 재난 징후에 대한 관측이 이어진다. 위원회는 때로는 중재자처럼, 때로는 구조자처럼 행동하며 세계 곳곳에 영향력을 넓혀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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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ass="wikitable" style="width: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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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 485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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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원회는 아란 고원이라 불리는 정령의 땅에, 머지않아 끔찍한 규모의 차원 폭풍이 불어닥칠 것을 관측해냈다. 고원의 군주, '나투말룬'과 접촉한 위원회는 폭풍을 막기 위한 협조를 요구했지만, 그는 강경한 태도로 거절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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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white-space:nowrap; width:9em; text-align:left;" | NA 485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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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원회는 아란 고원이라 불리는 정령의 땅에, 머지않아 끔찍한 규모의 차원 폭풍이 불어닥칠 것을 관측해냈다. 고원의 군주, '나잔'과 접촉한 위원회는 폭풍을 막기 위한 협조를 요구했지만, 그는 강경한 태도로 거절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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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 495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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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차례 협상을 시도했으나 모두 결렬되었고, 결국 카스파는 폭풍을 통제해야 한다는 명분 아래 고원을 침공했다. 기나긴 전쟁 끝에 군주 나잔을 따르던 세력들은 제압하고, 아란 고원에 폭풍을 봉인하기 위한 전초기지가 구축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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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white-space:nowrap; width:9em; text-align:left;" | NA 495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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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차례 협상을 시도했으나 모두 결렬되었고, 결국 카스파는 폭풍을 통제해야 한다는 명분 아래 고원을 침공했다. 기나긴 전쟁 끝에 군주 나잔을 따르던 세력들은 제압하고, 아란 고원에 폭풍을 봉인하기 위한 전초기지가 구축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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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 50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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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칼리폴리스 다음으로 큰 영향력을 지닌 국가 [[게비츠]] 왕국의 국왕, '''팔로안 4세'''가 기사 '''하베리온'''에게 암살 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팔로안 4세는 카스파의 계획에 있어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야 할 인물. 카스파는 격노했다. 동시에, 이 사건을 기점으로 세계 전역에 새로운 시대를 향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는 것을 직감하며 최후의 프로젝트, '''"프로젝트 제타"'''를 개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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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white-space:nowrap; width:9em; text-align:left;" | NA 50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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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칼리폴리스 다음으로 큰 영향력을 지닌 국가 [[게비츠]] 왕국의 국왕, '''팔로안 4세'''가 기사 '''하베리온'''에게 암살 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팔로안 4세는 카스파의 계획에 있어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야 할 인물. 카스파는 격노했다. 동시에, 이 사건을 기점으로 세계 전역에 새로운 시대를 향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는 것을 직감하며 최후의 프로젝트, '''"프로젝트 제타"'''를 개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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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젝트 제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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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젝트 제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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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ass="wikitable" style="width: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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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 510년 (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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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정된 폭풍이 시작되고, 세계 각지에서 모여든 영웅들이 폭풍을 막아내고 코덱스를 얻기 위해 아란 고원으로 모여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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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white-space:nowrap; width:9em; text-align:left;" | NA 510년 (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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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정된 폭풍이 시작되고, 세계 각지에서 모여든 영웅들이 폭풍을 막아내고 코덱스를 얻기 위해 아란 고원으로 모여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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